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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 트레일러

[웰컴투마이페스티발] 포스터 뜯어보기 -14인의 구애대작전!


자, 지금부터 [웰컴투마이페스티발] 포스터를 요모조모 뜯어봅시다!


짜잔! 메인포스터가 드디어 완성되었습니다.

일자 앞머리에 부끄러운 손모양을 한 열두명의 아이들이 줄지어 서있는 모양인데요,
(잠깐, 수강생이 열네명이라면서 왜 열두명밖에 등장하지 않냐는 태클은 반사!
........뭐 각자 사정들이 있을테니까요;)

여튼, 열두명이든 열네명이든 그들이 모여 은근 똘망한 눈을 빛내며
 '웰컴-'이라고 외치는 모습이.. 거참 보면볼수록 매력적입니다. 
(마음을 비우고 저들의 눈을 한 번 그윽하게 바라봐 주세요.
영화제로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 마구마구 피어나지 않나요?
저 몽글몽글 피어오르는 비누방울들처럼 말이죠.
영화제에 가고 싶은 마음이 몽글몽글!)

겁내지마! 우리도 처음이야!
건방진듯, 대담한듯, 그러면서도 두근거림과 설레임이 느껴지는 슬로건처럼
저 열네명의 아이들에게서도 은근한 두근거림과 묘한 자신감이 가열차게 뿜어져나오고 있습니다.
저기 저 아름다운 색색깔의 빛줄기들을 좀 보십시오!

혹자는 저 칼라풀한 포스광(光)에서 추억의 아이스크림 '회오리바'
(요즘은 '토네이도' 라는 이름으로 나오고 있더군요)를 연상하기도 하고,
또 누군가는 무지개떡이 먹고 싶어진다는 정말이지 센스없는 발언을 하기도 했지만,
저것은 분명히 고운 빛깔 형형색색 우리의 마음♡
당신을 기다리는 우리의 마음♡

그래서, 뭐 어쩌라는 거냐구요?
뭐 주절주절 정신없이 떠들었지만 사실 뭐  별 거 있겠습니까.
오시라는 거지요! 11월 6일 그리고 7일, 바로 그 곳 인디스페이스에서 만나자는 이야기지요!
저렇게나 똘망거리는 아이들이 무려 열네명이나 모여 당신들을 기다리고 있으니,
덤으로, 안보면 후회할 영화들과 흥미진진한  이벤트까지 준비되어있으니,
아무 걱정말고 극장으로 달려오시라는 이야기지요!

와... 주실거죠?

당신을 기다립니다. 웰컴 투 마이 필름 페스티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