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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투 마이 필름 페스티벌!

Welcome To My Film Festival!

 

미디액트, 인디스페이스 공동기획

관객이 만드는 D.I.Y. 영화제

Welcome To My Film Festival


“겁내지마, 우리도 처음이야”


 

 크고 작은, 다양한 영화제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영화상영실무강좌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Welcome to my film festival’이 오는 11월 6일, 7일 양일간에 걸쳐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립니다. 짜잔!


영상미디어센터 미디액트에서 10주간의 강의를 거쳐 영화제 기획과 프로그래밍 및 실전 홍보까지 익힌 14명의 수강생들이 만든 영화제 ‘Welcome to my film festival’은  D.I.Y.(Do It Yourself) 영화제!! 영화제 실무 경험 전무, ‘관객’의 입장이 전부였던 14명의 일반인들이 ‘관객’이라는 수용적인 입장에서 벗어나, 직접 영화제 기획자가 되어 본인들이 꿈꾸는 영화제를 능동적으로 만든다니 흥미진진하지 않은가요.


이토록 야심찬 프로그램!

 ‘섹션1. 차별에 대한 이야기’는 ‘왜 (세상은) 그렇게 생겨처먹은거니?’란 슬로건으로 외모와 이를 둘러싼 <3 x FTM>(김일란,2008) 등 사회적 편견 및 차별을 다룬 작품을 상영합니다. ‘섹션2. 리얼인디무비의 발견’은 비영화과 출신 감독의 영화인 동시에 기존 영화제를 통해 소개되지 않은 작품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그 중 4편의 단편을 <아스라이>(김삼력,2007)와 함께 상영합니다. ‘섹션3. 치정시대'는 정치를 뒤집어 사랑을 말하자는 취지로, <에로틱 번뇌 보이>(최진성,2005), <열애기>(안선경,2006) 등 달콤쌉싸름한 현실 속 다양한 사랑을 보여주는 작품을 상영한답니다.



기가 막힌 이벤트!

각 섹션별 상영 주제에 따른 다양한 부대행사 또한 기대하시라. ‘차별에 대한 이야기’ 섹션에서는 관객들에게 직접 만든 마스크를 증정하며 <에로틱 번뇌 보이> 상영 이후엔 ,이런저런 연애고민을 풀어놔보는 '최진성의 척척박사 연애상담소'가 진행됩니다. 얼쑤! 또한 상영관 앞에는 현장편집장비를 이용해 관객들이 영화제작을 간접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된다고 하니, 이 또한 절대 놓치지 마시길!



두근두근 영화제  ‘Welcome to my film festival’
정신없이 지나가버린 수업시간. 그동안 남몰래 쌓아올린 내공을 멋지게 펼쳐보이겠다 두주먹 불끈 쥐고 기다리고 있는 이들이 무려 14명이나 된답니다. 이름만 들어도 벌써 두근두근 한 그 이름,  ‘Welcome to my film festival’  11월 6일, 그리고 7일! 인디스페이스로 오세요 :D